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7일 농촌지역의 빈집만 골라 수십여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A씨(33)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5월4일 오전 10시께 청원군 B씨(72)의 집에 들어가 현금 68만원을 훔치는 등 청주와 청원, 진천, 괴산 등 도내 농촌지역의 빈집을 돌며 21차례에 걸쳐 7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농번기를 이용해 집 밖에서 빈집인 것을 확인한 뒤 들어가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