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4일 길가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A군(17)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 등은 지난달 중순 오후 2시께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한 시장에 주차돼 있던 B씨(46)의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내 주차장 등지에서 150차례에 모두 1억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오토바이의 잠금장치를 끊고 열쇠 박스에 선을 연결해 시동을 거는 수법으로 오토바이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