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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뉴스

아내·경찰 매달고 30m 질주 '분노의 남편'
✍️ 관리자 📅 2014.08.07 10:34 👁 72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아내와 실랑이를 벌이다 아내는 본네트 위에, 자신을 말리던 경찰은 사이드미러에 매달고 차량을 운행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회사원 A씨(4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쯤 함께 영화를 보러 가는 문제로 아내 B씨(39)와 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B씨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휴대전화를 부쉈다. A씨와 B씨는 3살된 딸을 영화관에 데리고 가는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처가에 맡기러 가는 길이었다. 화가 난 B씨는 친정 대신 서대문구 남가좌파출소로 방향을 돌린 후 차에서 내려 남편 A씨의 폭행 등을 경찰에 신고했다. 딸과 함께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는 이 틈을 타 딸은 조수석에 두고 자신은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겨 차량을 몰기 시작했다. 파출소에서 나온 B씨가 "딸은 내려놓고 가라"며 차량 본네트 위에 올라갔고 뒤따라 나온 경찰도 창문과 사이드미러를 붙잡으며 "차를 세우라"고 만류했지만 A씨는 30m 가량을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말리는 경찰에게 욕을 하고 멱살을 잡았으며 이를 보고 달려나온 또 다른 경찰을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에도 종종 폭력적인 성향을 보여왔으며, 이날 아내와의 다툼 끝에 화를 이기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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