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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뉴스

광주서 피아노학원 가던 8세 남아 '실종'
✍️ 관리자 📅 2010.02.08 00:00 👁 235
광주광역시에서 8세 남아가 사흘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실종자 공개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모 초등학교에 다니는 고모군(8·1년)은 지난 5일 오후 2시께 서구 쌍촌동 호반리젠시빌 아파트에서 200m 떨어진 피아노학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학원을 무단으로 결석한 적이 없는 고군은 이날도 일주일에 3번 있는 피아노 교습을 받기 위해 학교에서 귀가한 낮 시간대에 집을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행적조사 결과 고군은 실종 당일 오후 3시께 같은 아파트단지 내에 있는 보습학원에서 최종 목격됐다. 보습학원 관계자는 "고군이 학원에 나오지 않는 날에 학원에 왔길래, 이유를 물었더니 '날짜를 착각했다'고 답한 뒤 귀가했다"고 가족에게 전했다. 경찰은 실종 당일부터 고군의 예상 이동경로에 기동대와 형사 등 2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범죄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탐문수사를 펼치고 있다. 또 쌍촌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고군을 봤다'는 학교 친구들의 진술에 따라 목격 장소를 중심으로 고군이 머물 만한 장소를 수색하고 있다. 고군은 110㎝의 키에 30㎏의 왜소한 체형이고, 실종 당시 파란색 스키점퍼와 검은색 스키니바지,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의 요청에 따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며 "고군이 나이가 어려 범죄 피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목격자 제보 전화는 광주 서부경찰서 형사지원팀 062-609-2371번이나 실종수사전담팀 609-2202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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