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낮 12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A씨(45·여)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부동산중개인 B씨(56·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평소 친한 A씨가 오전내내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갔는데 현관문이 열려있어 들어가보니 A씨가 안방 바닥에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2년전 남편과 이혼한 뒤 최근까지 혼자 살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목에 졸린 듯한 흔적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가족과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