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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에 강도까지' 택시 불신에 브랜드콜택시 '호황'
✍️ 관리자 📅 2013.11.21 11:03 👁 41
- 2007년 대당 탑승건수 6.7건에서 작년 31.6건 폭증 - 콜센터에 기록 남고 운행도 관리..범죄가능성 낮아 서울 성북구 월계동에 사는 직장인 김기영씨(여·29세) 스마트폰엔 A브랜드콜택시 전화번호가 단축키 9번으로 저장돼 있다. 김씨는 회사 야근이나 회식으로 늦게 퇴근할 때는 일반 택시 대신 브랜드콜택시를 타고 귀가한다. 김 씨는 “브랜드콜택시는 서울시가 운영업체를 직접 선정한다고 들었다”며 “아무래도 일반 택시보다는 안전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서울시가 2007년 도입한 브랜드콜택시가 호황이다. 일반 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범죄 노출 가능성이 적고 안전하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용 승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동안 브랜드콜택시의 대당 탑승건수는 31.6건(1만9843대)에 달했다. 2007년 도입 당시 대당 6.7건(2만489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올해 들어서는 9월말 현재 대당 25.1건을 기록 중이다. 브랜드콜택시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체나 공공기관이 출퇴근 및 출장 시 승용차 대신 택시를 이용하는 ‘업무택시제’ 이용도 크게 늘었다. 2008년 처음 도입 당시 27만2862건에서 2011년 105만921회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에는 125만241회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9월까지 89만2679회를 기록하는 등 서울시는 업무택시제가 정착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운영에 별다른 제한이 없는 일반콜택시와 달리 브랜드콜택시는 가입택시 수량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체에만 허가를 내준다. 브랜드콜택시로 지정되면 서울시는 브랜드콜택시 가입 회원에 대해 월 운영비와 콜기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대신 관리·감독권을 행사한다. 시 관계자는 “브랜드콜택시를 이용하면 일차적으로 콜센터에 전화통화 기록이 남는데다가 콜센터에서 GPS로 위치를 확인하기 때문에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에는 7만2200여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이중 브랜드콜택시는 9월말 현재 나비콜 7383대, 엔콜 9531대, 케이택시 6322대 등 총 2만3236대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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