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새벽 시간에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어린이를 납치한 혐의로 28살 정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1일 새벽 4시쯤 인천 연희동에 있는 곽 모 씨의 집에 침입해 42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7살 난 곽 씨의 아들을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은행 인출기에서 돈을 찾을 때 CCTV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려고 곽 씨의 아들을 납치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7명 가운데 6명이 10대 청소년으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