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빈 아파트와 차량 등에서 현금 등을 훔쳐온 광주광역시 서구 이 모(16)군 등 일당 9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이 군 등 2명에 대해서는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등을 중퇴한 뒤 일정한 직업이 없이 지내온 이 군 등은 지난달 15일 오후 12시쯤 부산시 해운대구 김 모(33)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안방 서랍 속에 있는 금팔찌와 현금 37만 원을 절취한 혐의다.
이 군 등은 또 이같은 수법으로 부산과 경기도 부천 등지를 돌며 창문이 잠기지 않은 빈 아파트와 차량 등에서 14차례에 걸쳐 624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왔다.